금융권으로부터 퇴출 또는 워크아웃, 즉 기업개선 대상으로 분류된 건설업체는 12개사입니다.
이들 업체가 현재 짓고 있는 아파트는 전국에 134곳, 5만 8천5백 가구입니다.
퇴출이 결정된 대주건설은 1만 2천4백 가구의 사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아파트를 계약했더라도 금전적인 손실은 피할 수 있습니다.
대한주택보증이 책임을 지기 때문입니다.
대한주택보증은 만일의 경우 계약금과 중도금을 현금으로 돌려주거나, 다른 건설업체를 시공사로 선정해 공사를 계속하게 합니다.
이번에 분류된 건설업체들은 모두 대한주택보증과 보증계약이 돼 있습니다.
[김은경/스피드뱅크 리서치팀장 : 더 문제는 입주 초기에 하자보수 기간에 있는 단지의 경우에 자비를 써서 하자보수에 관련된 소송을 진행하거나, 또는 자체적인 비용을 써서 하자보수를 직접해야 하는 이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공사 기간은 지연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적어도 대여섯 달 정도 입주도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사업장은 이미 공사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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