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설 전에 발표한다던 건설과 중소조선업계의 구조조정 대상이 오늘(20일) 나왔습니다.
먼저, 명단에 오른 업체들과 예상되는 향후 절차를 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92개 건설사와 20개 조선사에 대한 신용위험평가 결과 대주건설과 C&중공업이 퇴출대상인 D등급을 받았습니다.
이 두 회사는 채권단의 대출이 중단돼, 독자생존하거나 법정관리 신청을 통해 회생 또는 청산 절차를 밟게됩니다.
[강정원/국민은행장 : C&중공업은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절차 개시를 결정한바있으나 이번 조선업 신용위험평가기준을 적용하여 평가한 결과 평가등급이 하락하였습니다.]
경남, 대동종합, 동문, 롯데기공, 삼능건설, 삼호 등 11개 건설사와 녹봉, 대한, 진세조선 등 3개 조선사는 C등급을 받아 워크아웃, 즉 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갑니다.
워크아웃 기업은 자구계획을 제출해야 하고, 채권단은 채권 행사을 유예하고 회생방안을 추진합니다.
[김종창/금융감독원장 : 양호한 평가 등급을 받은 기업이 향후 신규자금을 요청하거나 요청이 예상되는 경우 외부전문기관 실사를 거쳐서 자금지원 여부 및 지원규모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김종창 금감원장은 A나 B등급을 받은 기업이 1년 안에 부실화되면 신용위험 평가를 한 은행과 임직원을 엄중 문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은 다음달부터 100위 이하 건설업체와 14개 조선사를 대상으로 2차 신용위험 평가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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