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돗물의 다이옥산 농도가 세계보건기구의 권고치를 넘어 관련 기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구상수도사업본부는 20일 오전 6시에 매곡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의 다이옥산 농도를 측정한 결과, 리터당 54마이크로그램의 다이옥산이 검출돼 권고치 50마이크로그램을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이옥산은 다량 노출될 경우, 간이나 신장 기능이 손상될 수 있고 특히 장기간 노출될 경우 암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시는 이에 따라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끓여 마시도록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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