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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급 4명 교체 개각…새 경제수장에 윤증현

통일부 장관엔 현인택 고려대 교수 내정

<8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물러나고 새 경제팀 수장에 윤증현 전 금융감독위원장이 발탁됐습니다. 이밖에도 통일부 장관과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바뀌는 부분개각이 오늘(19일) 있었습니다.

먼저 김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비상 경제 정부'의 사령탑을 윤증현 전 금융감독위원장이 맡게 됐습니다.

금감위원장 시절 투신사와 카드사 구조조정을 주도하는 등 강단과 추진력이 해외시장까지 알려진 정통 금융 관료 출신입니다.

[윤증현/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 : 안팎으로 다가오는 이 어려움을 우리 모든 경제주체들이 하나된 힘을 모으는 데에 제가 앞장을 서야 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통일부 장관에는 현인택 고려대 교수가 내정됐습니다.

대선 이전부터 이명박 대통령의 대북정책에 영향을 미친 핵심 참모로 '비핵개방 3000 구상'의 산파격입니다.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내정자는 재경부 차관과 OECD 대사를 지낸 대표적인 국제금융통입니다.

진동수 금융위원장 내정자도 재경부 차관과 금감위 상임위원을 지낸 기업금융 구조조정 전문가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또 사의를 표명한 박병원 경제수석 후임에 윤진식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을 내정했습니다.

대통령의 신임이 두텁고 산업자원부 장관까지 지낸 만큼 경제정책 조율과정에서 강력한 발언권을 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행안부 장관과 국세청장 인선은 후보 검증이 아직 마무리 되지 않아서 며칠 더 시간이 걸릴 거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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