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일본, 유행성 독감 확산…감염환자 100명 넘어

<앵커>

일본의 한 노인 병원에서 유행성 독감이 집단 감염돼 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염 환자수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윤춘호 특파원입니다.

 

<기자>

유행성 독감이 집단 발병한 곳은 도쿄 시내에 있는 치매 노인 전문 병원입니다.

지난 6일 병원 직원이 처음으로 감염된 이후 급속히 감염 속도가 확산돼 이 병원에서만 어제(18일)까지 모두 106명이 유행성 독감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행성 독감으로 이 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 3명이 숨지고 한 명은 고열과 폐렴 증세로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환자들은 치매 증세로 입원 중인 노인들이 82명, 이 병원 직원들도 24명이나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보건 당국은 이 병원 직원들과 입원 노인들이 90% 이상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유행성 독감에 집단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 당국은 환자들을 격리 치료해 이 병의 확산을 막는 한편 정확한 감염 경로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유행성 독감은 고열이 특징으로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과 어린이들이 전염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