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18일 노무현 전 대통령을 소통이 안되는 사람의 1순위로 꼽았다.
이 총재는 이날 MBC TV `일요인터뷰20'에 출연, "소통이 안되는 사람이나 집단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대통령이 됐으면 성실하게 해야지, 왜 못해먹겠다고 했는지 묻고 싶은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양반도 이제 현직에서 물러났으니까 허심탄회하게 심정을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어쨌든 그렇게 말해보면 상당히 수긍되는 대목도 있을 것이고, 이런 것 때문에 고집스럽게 했구나 알 수 있는 부분도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미디어 관련법 개정방향에 대해 "신문이나 대기업의 방송에 대한 교차소유 및 겸영은 세계적 추세"라면서도 "신문이 참여할 경우 신문사가 갖고 있는 신문시장에서의 지배율도 참작해야 여론 독과점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교과서 등 지난 정권의 좌편향 시정문제에 대해 "좌파정권의 시대에 모든 시각과 정책의 기조가 너무 좌로 갔기 때문에 그건 좋다고 본다"며 "바꾼다고 해서 지나치게 이쪽(오른쪽)으로 넘어가서 하는 것은 사회적 가치에 반한다. 청계천을 역사적 위업처럼 기술했다고 하는데 그건 공정한 보수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