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부산 동구 초량동 인창병원에서 부산 노래주점 화재로 숨진 진세조선 임직원 8명의 합동영결식이 엄수됐다.
유가족과 진세조선 임직원 100여 명은 합동분향소에 모여 10여분 간 묵념하며 담담하게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후 유가족들은 각자 발인을 마친 뒤 장지로 떠났다.
희생자의 시신이 운구차에 실리자 유가족들은 눈물을 쏟아내며 통곡했다.
장지로 떠나기 전 신현태 진세조선소장 등 5구의 희생자 시신은 운구차에 실려 부산 영도구의 진세조선소 곳곳을 돌았다.
한편 진세조선측은 희생자에 대한 산업재해 보상을 신청하고 회사에서 별도로 가입한 보험에 따른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이와는 별도로 유가족에게 약간의 위로금을 지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부 유가족은 위로금 액수 등 세부 보상조건을 두고 회사측과 견해차가 커 발인을 거부한 상태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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