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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예정 빈 집에서 불길 '활활'…방화 가능성

<앵커>

서울 양재동의 2층짜리 철거예정 주택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주택 전체가 탔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박상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건물 전체에서 흰 연기와 함께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17일)밤 8시 50분쯤 서울 양재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철거예정 주택이어서 사람이 살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삽시간에 번진 불로 주택 130제곱미터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나 가스를 사용하지 않는 빈 집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아 방화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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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 30분쯤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에서 개업을 준비하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목조건물 297제곱미터 가운데 165제곱미터를 태워 7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대형 가마솥의 녹제거를 위해 콩기름을 끓이다가 불길이 나무에 옮겨붙었다"는 종업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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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그제 공항에 전화해 폭발물을 설치했다며 돈을 요구한 혐의로 대학생 25살 곽 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지난 2007년에 전역한 곽 씨는 군복무 시절 후임병 23살 임 모 씨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임 씨의 집을 알아낸 뒤 아파트 단자함에서 임 씨의 집 전화선을 도용해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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