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안녕하십니까? 한상률 국세청장에 이어서 어청수 경찰청장도 오늘(17일) 사의를 표하면서 사정기관장들에 대한 인사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청와대는 내일 후임 경찰청장을 시작으로 인사를 조기에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보도에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어청수 경찰청장은 오늘 오후 "집권 2년차를 맞은 정부가 새롭게 진용을 갖추고 새출발 할 수 있도록 자진해서 물러나고자 한다"면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한상률 국세청장에 이어 어청수 경찰청장도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청와대는 사정기관장에 대한 인선작업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내일 오전 경찰인사위원회를 열어 후임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한 동의를 받을 예정"이라며 "김석기 서울지방청장이 기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상률 국세청장 후임 등 일부 사정기관장 인사도 이르면 내일 단행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후임 국세청장에는 강도높은 개혁을 수행하도록 하기 위해 내부승진 보다는 외부인사를 기용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후보군을 압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대식 전 서울청장과 허용석 관세청장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가운데 조용근 세무사회회장과 허종구 조세심판원장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국정원장은 류우익 전 대통령실장과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김성호 원장의 유임설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 핵심관계자는 "사정기관장 유력후보들이 영남출신 일색이어서 지역 안배가 막판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밝혀 의외의 인물이 발탁될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청와대는 사정기관장 인선을 조속히 마무리 한 뒤 설 연휴를 전후해 청와대 개편과 개각을 단행하기 위해 인선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