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경찰서는 16일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강모(3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 씨는 지난해 12월 11일 오후 2시 40분께 옛 여자친구 이 모 씨(3 0·여)의 집인 성북구의 모 빌라에 침입해 금목걸이 등 모두 1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강 씨는 이에 앞서 오후 2시 20분께에는 같은 건물 3층에 있는 정모(56)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 사파이어와 진주 등 1천9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가져간 혐의도 받고 있다.
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두달 전 헤어진 여자친구가 집에 도둑이 들면 겁이나 나에게 다시 연락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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