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그림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한상률 국세 청장이 사퇴의사를 밝혔다는 얘기가 오늘(15일) 한때 돌았습니다만, 국세청은 즉각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런 저런 정황들이 맞물리면서 지난달 말 한 청장이 포항지역 유력인사들과 가졌다는 골프 모임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한상률 청장은 일부 언론의 사의 표명 보도를 부인하면서 사의를 표명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 청장은 흔들림 없이 국세행정을 운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청장의 이런 태도에 대해서 국세청은 인사권자의 뜻을 따르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 한 것이라고 섦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 청장의 지난달 골프 모임이 구체적으로 확인되면서 한 청장의 거취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됩니다.
한 청장은 지난달 25일 정치인 등 8명과 경주CC에서 두 팀으로 나눠 골프를 쳤습니다.
예약은 모두 가명을 사용했습니다.
한 청장 팀은 이명박 대통령의 후배인 김 모 씨와 포항의 유력 인사 최 모 씨, 그리고 한나라당 강석호 의원.
이어 대구에서 가진 저녁 식사에는 대통령의 손위 동서인 신기옥 씨도 함께 참석했습니다.
한 청장은 이 모임에 정치적 배경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상률/국세청장 : 그날 제가 신기옥 씨가 오신다는 것은 몰랐고요. 다른 어떤 분하고 갑자기 조인을 하게 됐는데 그 자리에 같이 합석이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당시는 국세청장을 비롯한 권력 기관장들에 대한 인사와 개각설이 나오던 시기였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