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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추적]①'개천에서 용을 꿈꾸는 아이들'…사교육 실태

어려운 시절 공부야말로 열심히만 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 이런 경우를 '개천에서 용났다'고 말한다.

하지만 교육환경이 바뀌면서 이러한 일은 찾아보기 드물어졌다.

취재진이 만난 한 학생은 올해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 합격하고도 돈이 없어 진학을 고민하고 있었다. 아이의 부모님은 합격의 기쁨을 나누기도 전에 등록금부터 고민해야했다.

집안 경제사정이 기울면서 고시원에서 재수를 준비 중인 현진이는 "출발선이 다를 수 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한다. 아버지의 사업이 파산하기 까지 현진이는 특목고의 우등생이었다. 하지만 가정 형편이 기울면서 성적도 떨어졌고, 지금은 생활비를 벌어가며 공부를 해야하는 상황이다.

현진이는 "이게 끝이 될까봐 정말 무섭다"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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