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 고양시가 자전거 도로를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의정부를 연결합니다.
송호금 기자 전해 주시죠.
<기자>
네, 일산 신도시는 처음부터 자전거로 생활할 수 있는 생태도시를 만든다 하는 개념으로 건설됐습니다.
그래서 어느 것 보다도 자전거 도로가 비교적 잘 갖춰진 도시 이렇게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함께 보시죠.
자전거 도로를 모두 369킬로미터, 지금의 두배 이상으로 늘려서 본격적인 자전거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안에 호수공원에서 한강 시민공원까지 자전거 길을 만들어서 자전거 출퇴근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만들 계획입니다.
한강변에는 군부대 철조망을 걷어내고 자전거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명품 도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곡릉천 주변 9킬로미터를 비롯해서 모두 7곳에 자전거 도로가 건설됩니다.
자동차가 없더라도 도심 어디든지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자전거 도시, 장기적인 고양시의 목표입니다.
[강현석/고양시장 : 서울에서 차가 많이 밀려오기 때문에 복잡할 수 밖에 없지 않습니까. 이 자전거도로를 만들면 큰 돈 들이지 안혹 많은 분이 자전거를 타면서 교통도 활용이 되고 건강도 다지고 아주 많은 효과들이 있죠.]
다소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도심의 기존 차도를 줄여서 자전거길을 만드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역사나 공공장소에는 임대 자전거 3천대를 비치해서 버스나 택시를 타듯이 자전거를 갈아 타고 다닐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고양시의 자전거 이용률은 현재 4% 수준입니다.
앞으로 7년, 2015년까지 이것을 15%까지 높이는게 고양시의 목표입니다.
그러나 수백억 대 예산을 조달하는 방안, 그리고 자동차 중심의 도로를 자전거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은 아직 남아있는 숙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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