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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엿새째 '강추위'…오늘밤 서울 '눈소식'

연일 계속되는 추위에 몸도 마음도 꽁꽁 얼어붙으셨죠.

하지만 추위는 오늘(15일)까지만 잘 견디시면 되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졌는데요.

특히 충남과 전북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어제보다 10도 이상 떨어지면서 한파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한낮에도 종일 영하권으로 춥겠고요.

특히 오늘 밤에는 서울 경기도에 1~3cm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오늘을 고비로 내일은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점차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 입니다.

오늘 아침 어제보다 낮은 기온 보이고 있는데요.

서울의 기온 영하 11도, 대전 영하 13도, 춘천은 영하 16도 까지 떨어졌습니다.

남부 지방도 전주 영하 12도를 비롯해서 광주 대구 영하 7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은 오르겠는데요.

서울 영하 2도, 청주 영하 1도, 강릉과 대구는 3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를 비롯해서 특히 건조경보로 강화되고 있습니다.

메마른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불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가을부터 지금까지 발생한 산불 건수가 지난해에 비해 무려 4배 가량이나 많아졌다고 합니다.

각별히 불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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