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날씨] 매서운 추위, 내일이 고비…서울 -11도

<8뉴스>

이번 추위 참 오래가죠?

내일(15일)이면 엿새째 강추위로 접어드는데요.

내일이 고비입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서울의 기온이 -11도, 중부 내륙은 -20도 가까이 떨어지겠고요.

금요일인 모레부터 추위가 점차 풀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내일 하루만 잘 견디시면 한결 수월해지겠습니다.

서해안쪽으로는 밤사이 약간의 눈이 더 내릴 가능성이 있고요.

내일은 맑고 차가운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전반적으로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서울·경기는 내일 밤늦게 약간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내일 서울·경기는 맑은 뒤,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밤늦게 1cm 안팎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중인데요.

특히, 강릉과 동해, 삼척은 경보로 강화된 상태입니다. 

청주의 아침기온은 -12도, 충주는 -14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낮기온도 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영남은 쾌청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2-3도 더 떨어지겠습니다.

호남도 내일은 맑겠고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서, 더욱 춥겠습니다.

제주도 서귀포의 기온도 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춥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금요일에 풀리겠습니다.

일요일쯤에는 눈보다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더 높은 상태입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