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은 14일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신학림 언론노조 전 위원장을 신문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있지 않다며 유 장관을 직무유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언론노조는 "언론노조가 신문발전위원회 위원을 추천할 수 있게 한 신문 등의 자유와 기능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 전 위원장을 위원으로 추천했는데도 유 장관은 한달 반 이상 정당한 이유없이 신 전 위원장의 위촉을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언론노조는 "신 전 위원장이 최근 국정감사를 방해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지만 이는 위원이 되기 위한 아무런 결격사유가 되지 않는데도 위촉 의무가 있는 유 장관은 9명으로 구성돼야 할 위원회를 8명으로 발족시켰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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