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유럽행 가스 공급을 재개했지만 이번에는 우크라이나가 제동을 걸고 나서면서 가스분쟁의 불씨가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즈프롬의 메드베데프 부회장은 13일 우크라이나를 통해 유럽으로 가는 가스 공급을 재개했으나, 우크라이나가 여전히 가스 수송관을 열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즈프롬은 또 이번 갈등을 다른 나라가 지휘하고 있는 것 같다며 가스공급 차질의 배후에 미국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가스를 막은 것은 인정하면서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 하여금 기술적으로 가스를 보내기 어려운 상황으로 몰아넣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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