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가 없었다면 자살 했을지도 모릅니다."
일본 최초 시청각장애인 교수 1호 후쿠시마 교수에게 과연 어떤 일이 있었을까.
9살 때 실명하고, 18세 때 청력을 잃었지만 장애인이라는 난관을 딛고 도쿄대 교수가 된 후쿠시마 교수. 그에게 '유머'란 어떤 의미였을까.
제작진은 '유머가 사람에게 어떤 결과를 미치는가'에 대해 대학생 100명, 직장인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봤다. 조사 결과 긍정적인 유머를 사용하는 이들이, 부정적인 유머를 사용하는 이들에 비해 대인관계나 삶의 만족도에서 더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곽금주 교수(서울대 심리학과) "부정적인 유머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매우 신경질적인 성향도 가지고 있었고, 비관적 성향도 가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반면 긍정적인 유머를 쓰는 사람들은 굉장히 외향적인 성격이고 개방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긍정적인 유머는 우리 사회에서 많이 활성화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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