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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지도부, 종전시점 놓고 이견 보여"

가자지구 전쟁을 이끄는 이스라엘의 수뇌부 3인이 이번에는 종전 시점을 놓고 견해차를 드러내며 내분을 겪고 있다고 일간 하레츠가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안보내각으로부터 전쟁 수행과 관련한 결정권을 위임받은 세 명 가운데, 리브니 외무장관과 바라크 국방장관은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이번 작전을 끝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에 올메르트 총리는 하마스에 대한 공세를 더 강화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리브니 외무장관은 외교적 마찰을 이유로, 바라크 국방장관은 전쟁이 장기화되면 인명피해가 늘어날 것을 우려하고 있지만, 올메르트 총리는 하마스 세력을 초토화시켜야 하마스의 공격에 시달려온 이스라엘 남부지역의 안보를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올메르트 총리는 전날 각료회의에서도 이런 견해를 밝혔으며, 각료 대부분이 올메르트 총리의 군사작전 확대안을 지지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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