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미국의 지난해 고용사정이 2차 대전 이후 최악을 기록하고 심각한 경기침체와 이로 인한 석유 수요 감소 우려가 높아지면서 나흘째 내림를 이어갔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9일보다 2.1% 떨어진 배럴당 40.8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장중 한 때 배럴당 39.38달러까지 떨어져 올 들어 처음 40달러선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런던 선물시장의 2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1.8% 떨어진 배럴당 43.86달러에 마감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최악의 실업 상황이 소비지출 감소와 기업 실적 악화를 불러오고 다시 고용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초래해, 유가가 다시 최저치로 떨어질 가능성도 점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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