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북부 소도시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던 한인 임모(59)씨가 지난 연말 자신의 가게 뒤편에 있는 컨테이너에서 사체로 발견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현지경찰과 토론토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4일 토론토 동북쪽 150km 지점에 있는 린지시의 편의점 뒤 컨테이너 박스에서 임 씨가 숨져있는 것을 인근에서 편의점을 경영하는 지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결과 임 씨는 12월 19일부터 24일 사이에 동사한 것으로 추정됐다.
임 씨의 시신은 현지 병원에 안치돼 있으며 가족들이 장례절차를 논의하고 있다.
임 씨는 한때 토론토에서 자동차 수리점을 경영했으며 수년전 현지로 이주해 혼자 가게를 운영해왔다.
최근에는 건강이 악화돼 지난해 가을부터 가게 문을 닫고 뒤편에 있는 컨테이너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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