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낮 2시쯤 서울 신림동의 한 고시원에서 44살 류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고시원 주인은 '방 밖에서 냄새가 나 문을 열어보니, 류 씨가 바닥에 책을 펴놓은 채 엎드려 숨져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유족들은 경찰 조사에서 '류 씨가 지난 25년 동안 사법고시를 공부했지만 계속 실패해 괴로워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류 씨에게서 별다른 타살이나 자살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상태에서 위장약을 많이 복용해 갑자기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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