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군이 UN 학교를 공격한 데 이어 이번엔 UN 구호트럭에까지 포격을 가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8일) 정오쯤 가자지구에서 구호활동 중이던 유엔 트럭이 이스라엘 탱크로부터 포탄 2발을 맞았습니다. 트럭 운전사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차에 타고 있던 다른 한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유엔 트럭은 피격 당시 유엔 마크와 깃발을 달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엔 측은 구호팀의 안전이 보장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의 모든 구호활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국제사회의 비난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하마스가 인도주의의 수송경로의 이점을 이용한다며 반박했습니다.
구호품 전달을 위한 하루 3시간 휴전은 이틀째 이행됐고, 오늘도 식량과 의약품 등의 구호물자가 가자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됐지만 유엔이 활동 중단을 선언하면서 앞으로 구호물자 전달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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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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