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하마스의 대표단이 오늘(8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마게드 압델아지즈 유엔 주재 이집트 대사가 밝혔습니다.
압델아지즈 대사는 '모든 당사자가 실무 협상단을 파견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번 회담의 결과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가자지구 사태에 대한 결의안 채택 여부를 판가름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협의될 협상안에는 가자지구로의 인도적 지원을 위해 당사자들이 일정 기간 휴전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휴전 조건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이스라엘은 휴전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방부의 길라드 군사정책국장을 카이로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바라크 국방장관의 최고급 참모인 길라드 국장 일행은, 카이로에서 이집트 측으로부터 공동 휴전안의 세부사항을 전달받고 논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들은 하마스가 지하 땅굴을 통해 무기 등을 밀반입 해왔다는 이집트와, 가자지구 국경지대에 대한 영속적인 보안 대책을 중점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집트와 프랑스가 공동으로 제안한 휴전 논의에 조건부로 참여할 뜻을 표했고, 하마스 지도부도 48시간 안에 이스라엘과 휴전에 합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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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람이 함께 쓰는 공중이용시설 내부의 흡연구역을 폐지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현행 국민건강증진법은 공중이용시설 내에 흡연 구역을 지정할 수 있지만, 정부는 공중이용시설 전체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할 계획입니다.
법이 개정되면 면적 150 제곱미터 이상의 음식점과 야구장, 축구장 처럼 1천 명 이상을 수용하는 체육시설, 1천 제곱미터 이상의 건축물 등 사실상 대부분 건물의 실내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020년까지 흡연율을 20%로 낮추기 위해 소매점의 담배진열을 단계적으로 금지하고 성인이라도 주민등록증을 제시해야만, 담배를 살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 금연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담배 제조·유통 회사의 스포츠·문화 행사 후원을 제한하는 등의 내용도 들어 있어 경제 부처와 담배 업계의 강한 반발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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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MBC가 민영방송이 될지, 공영방송이 될지는 스스로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국회 문화체육관광 방송통신위 전체회의에서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방송법 개정안이 MBC 민영화를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 아니냐'는 무소속 송훈석 의원의 질의에, 'MBC를 공영화 또는 민영화하겠다는 문제를 논의한 바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MBC를 두고 공영방송, 민.공영방송, 민영방송이라고도 하는데 MBC가 생긴 지 오래돼 제 구실에 맞는 이름이 붙을 때가 됐는데 왜 방황하고 있느냐'면서, 'MBC나 방송문화진흥회에서 스스로 선택할 길이 무엇인지 검증하고 선택할 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가자지구의 전면전이 장기화되면서, 미국에서는 이스라엘과 하마스를 각각 지지하는 시위대가 연일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영국에서는 무신론자들의 공개 광고가 큰 화제가 되고 있다는데요.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오늘밤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 지방에서는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금요일인 내일도 강원 영동지방은 한때 비나 눈이 오겠고 전북서해안과 전남, 제주도에서도 오후나 밤부터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등 그밖의 지방은 오전 한때 구름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상 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내일 낮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8도로 오늘보다 낮아 추워지겠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주말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겠다며, 강추위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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