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45)가 전처인 제니퍼 애니스턴(39)과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동안에는 앤젤리나 졸리(33)와 바람을 피우지 않았다고 못박았다.
2005년 1년 애니스턴과 파경을 공식 발표한 피트는 졸리를 만나게 된 계기가 2004~2005년 촬영돼 2005년 6월 개봉한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라는 이유로 아내를 두고 외도했다는 의심을 받아왔다.
7일 미국 패션지 W 인터넷판에 따르면 피트는 W와의 인터뷰에서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촬영은 애니스턴과 갈라선 이후에도 계속됐으며, 촬영 중에 졸리와 "어떤 비겁한 관계도 없었다"고 말했다.
피트는 "다만 그 영화는 졸리와 나의 아이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것, 그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졸리는 지난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찍으며 피트와 사랑에 빠졌다고 말했고, 이후 애니스턴은 당시는 피트와 이혼하기 전이었으므로 졸리의 그런 발언은 '정말로 쿨하지 못한' 것이었다고 비난했다.
피트는 "젠은 다정한 사람"이라며 언론이 애니스턴으로부터 그런 언급을 이끌어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여전히 서로 안부를 챙긴다. 그녀는 내 삶의 커다란 부분이었고 그녀의 삶에는 내가 큰 부분이었다"라고 말했다.
2000년 결혼한 피트와 애니스턴은 2005년 1월 파경을 공식 발표한 뒤 그해 10월 법적으로 이혼을 마무리했고, 이듬해인 2006년 5월 졸리는 피트와의 첫 딸 샤일로를 낳았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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