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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극복' 비상경제대책회의 오늘 공식 출범

<앵커>

경제위기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설치된 비상경제대책회의가 오늘(8일) 첫 회의를 갖고 공식 출범합니다.

김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첫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회의체 운영방식과 위기극복을 위한 분야별 대책을 논의합니다.

1차 회의에는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과 전광우 금융위원장,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사공일 대통령 경제특보 등과 함께 국민경제자문회의 의원 4명도 참석합니다.

회의에서는 일자리 창출 문제가 핵심 현안으로 다뤄질 것으로 알려졌고 정부예산의 효율적인 조기집행 방안도 심도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 매일 매일 경제상황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이고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다각적인 정부로서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청와대는 오늘 첫 회의에 이어 비상경제대책회의를 매주 정례화 해 경제 동향을 직접 챙긴다는 방침입니다.

오늘 비상경제대책회의에 앞서 정부는 경제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비상경제상황실 실장에 이수원 기획재정부 재정업무관리관을 임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 지하 벙커에 마련된 비상경제 상황실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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