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가스 분쟁으로 촉발된 유럽의 가스 부족 사태가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를 거쳐 유럽으로 공급하는 가스 공급이 전면 중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크라이나 국영 에너지업체 나프토가즈의 첸리안스키 대변인은 러시아가 현지시간으로 7일 오전 7시 44분 우크라이나를 경유해 유럽으로 향하는 가스 공급을 모두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가스 공급 중단을 단행한 지 일주일만에 유럽행 가스 공급이 모두 중단된 셈입니다.
이번 가스 분쟁으로 불가리아와 루마니아 등 현재 17개국에서 가스 공급이 완전히 끊기거나 심각한 부족 사태에 직면해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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