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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엿새째 상승 행진…1,200선 돌파

<앵커>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들의 매수에 힘입어 닷새째 상승 행진을 이어가며 1,220선을 넘어섰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20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임상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외국인의 매수세가 엿새째 이어지면서 코스피 지수가 1,220선을 넘어섰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33포인트, 2.84% 상승한 1,22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이 5천억 원 넘게 팔았지만, 외국인이 5천억 원 이상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는 6거래일째 계속됐고, 순매수 규모도 커졌습니다.

미국 차기 행정부가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을 밝힌데다 조선업과 건설업 구조조정이 시작됐다는 소식, 그리고 녹색뉴딜정책 발표가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모레(9일) 있을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크다는 기대감도 투자심리를 끌어올렸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7포인트 오른 356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아시아 증시는 일본 닛케이 지수가 2% 가까이 올랐지만, 홍콩과 중국 증시는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3거래일째 하락하면서 올 들어 처음으로 1,20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13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외환시장은 오전 한때 1284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오후들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어제 보다 20원 하락한 1,292원 50전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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