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사태 악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간 가스 분쟁 등으로 수급차질에 대한 불안감이 확대되면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이 장중 배럴당 50달러를 넘어서는 등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6일 오전 9시40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이 하루 전보다 1달러 20센트 오른 배럴당 50달러 1센트에 거래돼 50달러대로 올라섰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이 배럴당 50달러를 넘은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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