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사실 많은 전문가들이 지난 연말과 올 연초 효과가 생각보다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었는데요.
예상외로 우리 증시는 미 증시의 하락마감에도 아랑곳 않고 나흘 째 상승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오늘(6일) 코스피 지수는 20.71P가 급등을 하면서 1,194.28을 기록했고요.
코스닥 지수는 5.64P 오르면서 348.41에 마감이 됐습니다.
외국인들이 닷새 째 순매수세를 이어갔고요.
기관 역시도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 올렸지만, 아쉽게도 장중 고점인 1,200선 보다는 다소 밀리면서 마감된 모습입니다.
오늘 우리 증시에는 소위 녹색 바람이 거셌습니다.
정부의 녹색뉴딜 사업 추진소식에 관련 테마주들이 들썩였는데요.
태양광과 풍력 같은 신재생에너지, 하이브리드 관련주, 그리고 자전거 관련주들이 일제히 올랐습니다.
삼천리자전거와 신성홀딩스 같은 경우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동국산업과 평산도 5%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가장 많이 오른 것은 바로 전기, 전자입니다.
반도체와 LCD 가격이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와 같은 대형IT주들이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삼성전자는 8일 만에 장중 50만 원 선을 회복하기도 했습니다.
(이진선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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