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네, 농촌진흥청이 병을 고치는 풀인 '병풀'의 재배에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 수도권소식, 오늘(6일)은 수원 연결하겠습니다.
이영춘 기자. (네 수원입니다.) '병풀'이 뭔가요?
<기자>
네 좀 생소하실텐데요.
병을 고친다하여 '병풀'이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의약품과 화장품의 원료로 많이 사용되는데, 이번에 우리 연구팀이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해서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병풀은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외국에선 주름개선 등 화장품원료로, 국내에선 상처를 치료하는 피부연고제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기상여건상 대량배재가 불가능해 그동안 전량을 인도나 스리랑카 등지에서 수입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병풀'의 조직배양기술을 개발해 우리도 대규모 생산이 가능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생명공학 기술을 통해서 생장 속도가 빠른 배양근을 개발함으로써 대량 재배가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김옥태/농진청 인삼약초팀 : 병풀의 주요 성분들은 주로 잎에서 합성되어지고 뿌리에서는 합성되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배양 방면의 생명공학기술들은 뿌리에서도 이용물질 대상물질들이 합성될 수 있는 그런 연구결과를 낼 수가 있었습니다.]
농진청은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 기술이 보급되면 농가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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