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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재계 신년인사회…'경제살리기' 한목소리

<8뉴스>

<앵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5일) 경제단체 신년인사회에서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재계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재계는 민생과 경제관련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보도에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경제 5단체의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지금은 위기 이후에 대비할 시점이라며 재계의 왕성한 기업가 정신을 주문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대기업들은 현금 확보를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나 현금확보도 중요하지만 투자에 많이 앞장서주기를 제가 특별히 이자리에서 부탁을 드립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차세대 성장동력인 녹색사업에 투자하는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계는 경기회복을 위해 정부가 좀 더 과감하고 다양한 부양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이번 임시국회에서 한미 FTA 비준안과 미디어 산업 법안 등 민생과 경제관련 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병철/전경련 부회장 : 민생관련 법안을 이번 회기내에 처리하여 서민생활이 나아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경제 침체의 골이 깊어져 회생이 더욱 어려워질 것입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과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금융기관 신년회에 참석해 금융권이 생존기업엔 유동성을 충분히 지원해야 하지만, 한계기업은 퇴출을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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