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맑고 포근…나들이 하기 좋아요

<8뉴스>

구름 한 점 없이 쾌청한 날씨였습니다.

햇살도 포근했는데요.

내일(4일)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나들이하기에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영하 3도를 비롯해 오늘보다 2.3도 가량 높겠고요.

오후에는 영상으로 올라서면서 오늘처럼 포근하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차고 건조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당분간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 지역별 내일의 날씨입니다.

수도권지방은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서울과 수원의 낮기온은 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영동지방은 공기가 무척 메마른 상태입니다.

건조주의보가 9일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산불이 나지 않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충청지방은 오전에 구름이 많겠고요.

아침에 조금 춥겠지만, 오후에는 포근하겠습니다.

대구와 부산을 비롯한 영남 해안과 내륙 곳곳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당분간 메마른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호남지방은 한때 구름이 많겠고, 제주지방은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은 절기 소한인데요.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고,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지만 주중반쯤 기온이 점점 내려가면서 추워지겠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