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미국 대통령이 하마스의 로켓공격을 테러행위로 규정하고 백악관과 국무부도 이스라엘이 자위권을 갖고 있다고 천명함으로써 이스라엘에 지상군의 가자지구 투입 여부에 대한 자유행동권을 부여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주례 토요 라디오 연설을 통해 하마스의 로켓공격을 테러행위로 규탄하고 가자지구에서 일방적인 휴전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존드로 백악관 부대변인과 라이스 국무장관은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로켓 공격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할 권리를 갖고 있다"며 지상군 투입 여부는 이스라엘이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가자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해 중동을 방문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현 단계에선 계획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앰네스티는 라이스 장관에 서한을 보내 미 행정부가 이스라엘의 공격을 형평성 없이 일방적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공급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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