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이 새해 들어서도 계속되면서 국제사회가 긴박하게 중재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타협안을 찾기가 힘들어 사태 장기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해가 바뀌었지만 이스라엘은 국제사회의 휴전안을 거부한 채 가지지구 폭격을 계속했습니다.
지상군 병력과 탱크도 가자지구 접경선에 보다 가까이 이동했습니다.
이스라엘은 440명에 달하는 외국인들이 가자지구를 떠날 수 있도록 국경통과소를 개방했습니다.
이스라엘 지상군의 근접 이동과 외국인 출국조치는 지상군 투입이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민간인을 포함한 인명피해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하마스 고위급 지도자 라이얀을 포함해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410명, 부상자는 2천명을 넘어섰으며 어린이만 37명이나 숨졌습니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에는 식량 배급이 중단되면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생활고도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사태 해결을 위해 긴급 소집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휴전을 촉구했을 뿐 이스라엘의 공격 중단 촉구 결의안 채택에는 실패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로켓 공격 중단을, 하마스는 아스라엘의 국경 봉쇄 해제를 각각 선결조건으로 내세우며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어 사태가 악화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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