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2일) 신년국정연설을 통해 '비상경제정부'를 구축해 경제위기 극복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단없는 개혁과 녹색성장 등, 미래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4대 국정운영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보도에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TV로 생중계된 신년국정연설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 한해 국정운영의 4대 기본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비상경제정부체제'를 구축해 국정을 쇄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매일 매일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세우고 실천하는데 1분 1초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또 은행 대출확대와 감세와 규제완화, 서비스 산업 선진화,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예산의 60%를 상반기에 집행해 중소기업과 지방에 혜택이 먼저 돌아가도록 하고, 일자리 창출기업과 1인 기업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국회만 도와주면 경제살리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개혁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중단없는 개혁도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규제개혁에 한층 속도를 내겠습니다. 공기업선진화는 공기업을 진정으로 국민에게 돌려주는 개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함께 저소득층 지원확대 등을 통해 따뜻한 국정을 펼치고 녹색성장과 미래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남북관계는 의연하면서도 유연하게 풀어갈 것이라면서, 북한도 남남갈등을 부추기는 구태를 벗고 협력의 자세로 나오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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