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2008년의 마무리는 잘 하고 계시죠.
내일(1일) 2009년의 첫날은 맑은 날씨로 시작되겠습니다.
서울과 부산을 비롯한 대부분 지방이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해맞이가 가능하겠고요.
동해안쪽으로만, 아침에 구름이 약간 낄 것으로 보여서, 구름사이로 일출을 보게 될 가능성도 높은 상태입니다.
또 서해안 쪽으로는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충남 해안과 호남, 제주도를 중심으로 내일 아침까지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세밑한파는 내일 더 매섭겠습니다.
일출 보러 가실 때에는 옷을 꼭 따뜻하게 입으시는 게 좋겠는데요.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기온이 2도 이상 떨어지겠고요.
이번 추위는 주말에 들어서면서 풀리겠습니다.
내일 서울·경기는 맑고 매우 춥겠습니다.
서울의 아침기온은 -10도, 낮기온은 -2도로 예상됩니다.
강원도 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한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해맞이 하실 때는 주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충청도 해안에는 내일 아침까지 1~5cm의 눈이 쌓이겠고요.
내륙은, 맑겠습니다.
영남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바람때문에 아침 체감온도는 -10도 가까이 떨어지겠습니다.
호남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눈이 내리다가 낮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이번 주말에 들어서면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요, 추위는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