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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한시적 휴전 검토…사태 전환점 되나

<앵커>

닷새 째에 접어든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인명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이 한시적 휴전안을 검토하기로 해, 사태의 전환점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조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에후드 바라크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하마스에 대한 '48시간 휴전안'을 호의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국방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한시적 휴전안은 쿠슈네르 프랑스 외무장관이 제안한 것으로, 현재 이스라엘 내각 주요 인사들이 수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럽연합은 외무장관 긴급회의에서 양측의 영구적인 휴전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채택했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미국, 러시아, 프랑스, EU 등 중동 4자회담 참가국 외무장관들과 즉각적인 휴전을 요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휴전 논의 와중에도 이스라엘은 예비군 2천 5백 명을 추가로 소집하는가 하면, 올메르트 총리는 '가자 공세는 계속될 것'이라며 공격을 멈추지 않을 기세입니다.

이스라엘의 공습도 계속돼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380여 명, 부상자는 1,75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시위는 프랑스 10개 도시를 비롯해 유럽 전역과 중동, 미국으로 확대됐습니다.

가자지구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도 잇따라 국제 적십자위원회와 세계 보건기구는 의약품과 의료진 지원을 계획하고 있고, 노르웨이와 중국, 레바논 정부는 각각 430만 달러와 100만 달러에 이르는 현금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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