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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힘 있고 가진 사람 먼저 법 지켜야"

<8뉴스>

<앵커>

이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공직자를 비롯해서 힘 있고, 가진 사람이 먼저 법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성준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경제발전에 못 미치는 준법의식이 선진국 진입의 장애요소라며 사회 전반에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힘있는 사람, 가진 사람 그리고 공직자가 먼저 법을 지키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서 한국의 브랜드 가치가 낮은 것은 시위문화를 포함한 준법의식과 노사문제 때문이라는 외국 전문 기관의 지적을 소개하면서 엄정한 법집행을 당부했습니다.

[ 이동관/청와대 대변인 : 도적적 약점없이 출범한만큼 정부인 만큼 공직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엄정하게 법을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국민들을 상대로 공모한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 시상식에서 국민의 지혜를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정책 프로슈머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경차택시와 여성전용택시의 도입, 어린이 등·하교 상황을 알려주는 서비스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오늘(29일) 발언은 불법과 무질서는 더 엄정하게, 대국민 서비스는 더 유연하게 처리하겠다는 정책원칙을 강조한 거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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