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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데일리] 올해 국내주식형펀드 반토막 면했다

네, 지난 10월 -48%까지 내려갔던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이 -39% 선에서 마감될 전망입니다.

-30%대를 지킨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올해 국내 증시는 '정말 IMF 이후 최악이다' 라고 할 만큼 어려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연초 대비 -40% 폭락했는데, 국내주식형펀드 평균 수익률은 -39%를 기록할 정도로, 폭락장세는 펀드 수익률에 직격탄이 됐습니다.

폭락장 속에서 펀드별 성적 편차가 더 컸는데요.

그나마 삼성그룹주 펀드가 선전했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라 중국 관련 성장주, 규모면에서 경쟁력이 낮은 중소형주, 금융 위기의 진원지라고 할 수 있는 금융주 펀드들의 성과가 나빴습니다.

수익률이 가장 좋았던 두 펀드는, KTB운용의 엑설런트 주식혼합 펀드와 동양 모아드림삼성그룹주 펀드였습니다.

[김용광/삼성투신운용 마케팅팀장 : 지금 현재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자동차에 대한 구조조정 부분, 그리고 중국 경제가 연착륙 할 거냐 말 거냐, 이런 부분들이 내년도 글로벌 경제나 또 주식시장에 큰 영향 미칠 수 있는 요인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당분간 유동성 장세가 연출 될 수 있겠지만, 경기가 회복되지 않고는 지속적인 상승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다만 올해보다는 불확실성이 덜할 것으로 보여, 한가닥 기대감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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