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교육 전반에 불고 있는 '경쟁 강화 바람'은 내년에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교육과학 기술부의 업무보고 내용은 우상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교육과학기술부가 내걸고 있는 경쟁 드라이브는 대학과 학교, 교직사회 등 교육계 전 분야에서 더욱 강화됩니다.
우선 경쟁력 없는 대학이 문을 닫을 경우 남은 재산의 일정 부분을 창립자에게 돌려 주는 제도 도입이 검토됩니다.
또 교과부 산하에 컨설팅 기관을 둬 대학간 통폐합을 유도하는 등 대학 구조조정을 촉진할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30개의 자율형 사립고를 새로 지정하는 동시에 일반 고교도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폭넓게 허용하는 곳을 시범 운용하면서 고등학교의 경쟁력도 높이기로 했습니다.
[장기원/교과부 기획조정실장 : 학교장은 지역과 학생의 특성을 고려해서 교과목 종류, 과목별 수업시간 등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게 됩니다.]
산업분야나 예체능 분야의 전문가에 대해서는 사범대를 나오지 않고도 교사가 되는 길을 터줘 교사의 전문성도 강화합니다.
아울러 전문적 역량을 갖춘 교사가 교감을 거치지 않고 바로 교장으로 등용되는 전문 양성 과정도 도입될 계획입니다.
교과부는 이와함께 교육, 연구 분야에 5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 실업 문제를 덜어주는 동시에 빈곤층 자녀에 대한 교육 지원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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