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한강과 금강, 영산강, 낙동강의 4대강 유역을 문화와 역사의 공간으로 개발하는 사업이 추진될 전망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늘(27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유병수 기자입니다.
<기자>
문화부가 내년도에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려는 과제는 '문화가 흐르는 4대강 살리기'입니다.
한강 주변에는 양평에 소나기마을을 조성하고, 금강 주변에는 대청호에 쉼터를, 영산강 주변에는 역사문화단지를, 낙동강 주변에는 자전거 문화탐방로를 만들기로 하는 등 모두 51개 사업에 522억 원의 예산을 들인다고 문화부는 밝혔습니다.
문화부는 또 4대강 유역에 분포된 361개 문화재를 복원해 '4대강 유역 향토문화지도'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유인촌/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새로운 고대문화를 다시 살려냄과 동시에 미래에 대한 어떤 정말 국토의 문화적인 큰 프로젝트를 다시 만드는, 저희들 입장에서는 그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문화부는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내년도 예산 2조 8천400억 원 가운데 62%를 상반기에 집행해, 문화, 체육, 관광 분야에만 만 8천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청소년들이 문화 공연을 좀더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내년 3월부터는 전국 국·공립 공연장에서 팔리지 않은 티켓을 원래 가격의 30% 수준으로 할인해서 초·중·고생에게 팔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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