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증시가 거래일 기준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습니다.
뉴욕에서 최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다우지수 47포인트 상승하는 등 미국 증시 3대 지수 모두 소폭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소폭이기는 하지만 크리스마스 이브에 이어 거래일 기준으로 이틀 연속 상승입니다.
오늘(27일)은 호재와 악재가 혼재된 하루였습니다.
먼저 GM이 49%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GMAC라는 자동차 딜러에 대한 재고 금융과 자동차 할부 대출 업무를 취급하는 금융 회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GMAC의 손실 규모가 커지면서 GM이 상당히 괴로워했는데, 연준으로부터 결국 은행 지주회사로 전환을 승인 받았습니다.
GMAC도 미국 정부의 구제금융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 것입니다.
이 소식에 GM 주가가 13%나 폭등했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에너지 관련주가 상승한 것도 지수 상승에 영향을 줬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올해 연말 쇼핑 시즌 기간중의 소매 판매 실적이 대대적인 세일 판매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4% 감소했다는 악재가 주가의 추가 상승을 막았습니다.
특히 경기를 잘 타지 않는다는 고가 명품 제품의 판매가 35%나 급감했고, 심지어 불경기에도 판매가 늘어나기도 하는 복권 판매까지 급감했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연말을 맞아 월가가 대부분 휴가철에 들어섰기 때문에 오늘도 거래량은 상당히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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