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수도권] 방학 맞이 겨울체험, 영화체험 '봇물'

직접 쓴 시나리오로 영화 감독이 돼서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나만의 영화를 만들어 보는 것, 한 번쯤은 꿈꿔 보셨을텐데요.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농촌의 겨울 정취를 느껴보면서 이 맛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언덕배기 산골 위에 기찻길이 지나가고 나무로 지은 자그마한 시골 간이역이 서있습니다.

한 때는 사람들로 북적였지만 지금은 하루 세 번만 기차가 서는 간이역, 경기도 양평의 구둔역입니다.

각종 드라마의 배경으로 나오기도 하고, 독립 영화인들이 찾기도 했던 이 시골마을이 영화체험 마을로 새 단장을 했습니다.

1박 2일 동안 마을 곳곳을 둘러보며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장비를 빌려 영화를 찍는 겁니다.

이를 위해 6mm 카메라 20여 대와 영상 편집 장비도 갖추었습니다.

마을회관에 모여 직접 찍은 영화를 DVD로 굽고, 시사회까지 갖습니다.

[임온규/구둔마을 이장 : 우리 마을은 관광지는 아니예요. 그냥 자연 그대로 시골 그대로인데, 그게 아마 우리에게는 영화로 만들 수 있는 제일 첫 번째 조건인 것 같아요.]

영화 체험과 함께 농촌의 겨울 생활도 맛볼 수 있습니다.

마을 앞 개천은 훌륭한 천연 썰매장이 될 준비를 마쳤고, 추수가 끝난 뒤 엮은 볏단으로 직접 새끼를 꼬아 볼 수도 있습니다.

영화체험 이외에도 영어마을과 농촌체험을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주민 간 찬·반 갈등으로 표류하던 고양 경전철 사업이 중단됐습니다.

고양시는 그 동안의 용역 결과를 재검토한 결과 재원 조달이 어렵고, 노선이 실제 교통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양시는 킨텍스 제 2전시장과 한류우드 신설 등에 대비해 대화지구에서 식사지구까지 11.9km 구간을 연결하는 경전철 사업을 추진해왔지만, 극심한 주민 반대에 부딪혀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