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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매서운 한파에 시카고 주 '비상'

매서운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미국 시카고 지역이 비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일리노이주 북부와 인디애나주 북서부에 한파 주의보가 발령중인 가운데, 시카고 지역엔 시속 약 50킬로미터의 강풍까지 불면서 체감온도가 섭씨 영하 3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또 강풍으로 전선이 무너져 시카고 지역 15만여 가구에 전기공급 중단되면서 40대 여성 한 명이 동사하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강추위가 이어지자 시카고 당국은 노숙자과 저소득층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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