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 대형마트.
오늘(22일)부터 처음으로 주유소를 열고 주유 서비스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10여 대의 승용차가 기름을 넣기 위해 줄지어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황인수/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 다른 데보다 가격은 100원 정도 싼 것 같고, 방송이나 이런 것이 나오고, 도와주시는 분도 있으니까 편한 것 같아요.]
이 주요소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198원, 경유도 1,198원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변 주유소와 가격을 비교해 봤습니다.
직접 기름을 넣는 셀프 주유소의 경우 휘발유는 리터당 1,305원, 경유는 1,296원으로 대형마트 주유소보다 90원에서 100원 정도 비쌉니다.
근처 또 다른 주유소의 경우 휘발유는 리터당 1,298원, 경유는 1,289원으로 셀프주유소보다 오히려 더싸지만 대형 마트 주유소보다는 100원 더 비쌉니다.
다만 추위 속에서 직접 기름을 넣어야 한다는 점은 대형마트 주유소 이용자들의 불만으로 지적됐습니다.
[김지철/경기도 용인 :아쉬운 것은 날씨가 추울 때 나가서 이제 좀 왔다갔다 해야 되는 게 힘들고….]
마트측은 이처럼 값싼 주유소를 전국적으로 5~6개 더 개장한다는 계획입니다.
[공재훈/대형마트 관계자 : 저희가 이렇게 주유서비스를 한 배경이 마진 측면보다는, 고객서비스 측면으로 하고있기 때문에, 그리고 셀프주유소를 운영하기 때문에 인근 주유소보다 80~120원 정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가격이 싼 대신 자신이 직접 기름을 넣어야 하는 것은 물론, 사은품 같은 다른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은 소비자들이 감안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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