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 기자, 젖소를 한우로 속여 판 업소들이 유전자 검사에서 적발됐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서울시가 시중에서 판매하는 한우를 수거해 유전자 검사를 벌인 결과 일부는 한우가 아닌 젖소로 판명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17일부터 백화점과 할인점, 전통시장 등 168곳을 대상으로 한우 유전자 검사를 벌였습니다.
이번 단속은 소비자단체의 시민 감사원이 직접 한우 고기를 구매해 검사를 의뢰한 것인데요.
이 가운데 9개 업소에서 판매하는 육류는 한우가 아닌 젖소로 드러났습니다.
그런데도 적발 업소들은 젖소를 팔면서 한우라고 명시된 영수증을 발급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시는 일부 업소들이 젖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점을 이용해 한우로 속여파는 것으로 보고 앞으로 육류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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