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11시께 부산시 사하구 감천항 3부두에 정박 중인 4천t급 러시아 국적 원양어선 볼스노프스키호 선상에서 러시아 선원들과 인도네시아 선원들이 흉기를 휘두르는 등 집단 패싸움을 벌였다.
이 싸움으로 인도네시아 선원 G(29) 씨와 러시아 선원 Y(44) 씨 등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부산 해양경찰서는 감천항에 여러 척의 외국 어선들이 정박해 있는 상황에서 다른 선박에 타고 있던 인도네시아 선원들이 볼스노프스키호를 통해 부두로 건너가려다 이를 가로막는 러시아 선원들과 시비과 붙어 싸움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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