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북 영덕군 창포리 앞바다는 과메기 말리기가 한창입니다.
해안선을 따라 줄지어 늘어선 은빛 물결이 장관입니다.
20년만에 돌아온 '청어' 과메기인데요.
지금의 꽁치 과메기가 아닌 70년대 이후 동해바다에서 사라졌던 바로 그 '청어' 과메기가 사람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청어는 몸통 너비가 꽁치의 두 배 크기로 과메기의 원조라 할 수 있습니다.
해풍에 얼렸다 녹였다, 반복하기를 10여 일.
청어는 차지고 달착지근한 맛이 일품으로 옛 향수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애주가들의 술안주에 웰빙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과메기.
모처럼 찾아든 '청어' 풍어에 동해 쪽빛 바다는 지금 미식가들을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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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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