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구속된 김평수 전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이 부하 직원에게 먼저 돈을 요구한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김 전 이사장이 지난 2004년 10월 총무팀장에게 "골프 접대비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현금을 만들어 달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전 이사장이 돈이 모자라면 폭언까지 해, 부하 직원들은 비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개인 신용카드로 속칭 '카드깡'을 하거나 마이너스 대출을 받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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